이전에 먹었던 석박지가 정말 맛있어서 채 익기도 전에 다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주문했는데 이번에는 그 맛이 아니라 당황 했어요. 이미 약간 익어서 도착해서 익은 김치 특유의 시큼한 맛이 나요. 생무의 달큰매콤을 기대했던지라 아쉽습니다. 석박지의 맛은 좋아요. 설렁텅집 익은 무 좋아하면 별5개인데 저는 생무파라 별점 좀 줄입니다. 다음에는 익은 정도를 미리 여쭤보고 주문해야겠어요.
가람반찬